the Trucks에서 떠나는 Reykjavík 당일치기 여행: 가는 길, 주차, 그리고 저녁 식사에 맞춰 돌아오기

Hvítá 강변에 자리한 개조된 탐험용 트럭에서 머무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고요함입니다. 흐르는 강물 소리, 새들의 지저귐, 그리고 도시의 소음이 전혀 없는 평화로움이죠. 하지만 이 평화로움을 누리기 위해 Reykjavík에서의 하루를 포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Borgarfjörður의 Hvítárbakki에 위치한 트럭 정박지에서 남쪽으로 곧장 운전해 내려가면 수도에 닿을 수 있으며, 시골 마을에 저녁 어스름이 깔리기 전에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와 일정 계획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하루를 보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출발하는 길
Route 1(링로드)을 따라 남쪽으로 향해 보세요. 예전에는 통행료를 내야 했던 피오르드 밑을 지나는 Hvalfjörður 터널은 2018년 9월부터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되어 요금 수납 없이 바로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터널 길이는 약 5.8km로, 피오르드를 돌아가던 기존 경로에 비해 시간을 약 45분 단축해 줍니다. Hvítárbakki에서 Reykjavík 도심까지는 약 60~75km 거리로, 기상 조건이 평이할 때 편도 기준으로 실제로 약 1시간 정도 운전하시면 도착합니다.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 9시나 10시쯤 출발하셔도 충분합니다.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 모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며, 오전 중반에 출발하시면 Reykjavík의 짧은 출퇴근길 정체도 피할 수 있습니다.
주차 팁
Reykjavík 도심 주차는 유료이며 P1부터 P4까지 4개 구역으로 나뉩니다. 구시가지와 항구 중심부인 P1 구역이 가장 비싸고 주차 시간 제한도 엄격합니다. 길가에 있는 무인 요금기에서 결제할 수도 있지만, 주차 앱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시내 주차 구역에서는 EasyPark, Parka, Verna, Síminn Pay 앱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번호판을 등록하고 주차한 구역을 선택한 뒤, 출차할 때 타이머를 종료하면 실제로 주차한 시간만큼만 요금이 청구됩니다.
주차를 한 번만 해두고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 항구 근처나 Hörpu 주변의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심은 아담하고 평탄해서 도보로 15~20분이면 충분히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보내는 알찬 몇 시간
반나절 만에 Reykjavík의 모든 것을 보려고 서두르지 마세요. 도심 주차장에서 출발해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은 추천 코스입니다:
- 가는 방법: Hvítárbakki에서 출발해 Route 1을 따라 남쪽으로 Hvalfjörður 터널(통행료 무료)을 통과하며,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 Hallgrímskirkja — 언덕 위에 자리한 랜드마크 성당으로, 전망대 탑에 오르면 알록달록한 지붕들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구시가지와 항구 — Skólavörðustígur 거리와 Laugavegur 거리를 따라 옛 항구까지 걸어가며 정박한 배들과 아기자기한 카페, 아름다운 해안선을 즐겨보세요.
- 박물관 한 곳 방문하기 — 여러 곳을 급하게 둘러보기보다 해양 박물관, 정착 시대 박물관, 미술관 중 마음에 드는 한 곳만 골라 깊이 있게 관람해 보세요.
- 근사한 식사 — 다시 운전대를 잡기 전, 도심의 레스토랑에 앉아 여유로운 점심 식사나 이른 저녁 식사를 즐겨보세요.
- 준비물: 방수 재킷(레인쉘), 편안한 신발, 그리고 출발 전에 미리 설치해 둔 주차 앱.
- 시간 계획: 늦은 오후가 되기 전에 도시를 출발해, 해가 지기 전에 여유롭게 강변 숙소로 돌아오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저녁 식사 전 복귀하기
돌아오는 길 역시 편안하게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터널에 요금소가 없어 지체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시계 바늘보다는 날씨와 일조 시간에 맞춰 일정을 계획해 보세요. 겨울철에는 해가 짧으므로, 해가 빨리 지는 계절에는 오후 3~4시쯤 Reykjavík에서 출발해야 편안하게 운전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낮이 길어 훨씬 더 여유롭게 머무실 수 있습니다. 직접 운전하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Borgarnes와 Reykjavík을 연결하는 Strætó의 장거리 버스 57번 노선이 있지만, 하루에 한 번 정도만 운행하므로 당일치기 왕복 여행보다는 편도 이동에 더 적합합니다.
추천 숙소
Hvítá Trucks를 Reykjavík 당일치기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삼으시면 두 가지 장점을 모두 누리실 수 있습니다. Route 1을 따라 1시간만 달리면 수도에 닿을 수 있고, 당일치기 여행객들이 모두 떠난 뒤에는 온전히 고요해진 강변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Hvítá 강가의 고요함을 마주하는 순간, 완벽한 힐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최저가 혜택을 받으시려면 Ourhotels.is에서 직접 예약하세요.
사진: Wikimedia Commons의 Steinninn, CC BY-SA 4.0.